2018/02/13 20:06

(하림) 매콤한 무뼈닭발 음식



매콤한 무뼈닭발

분노를 매운맛으로 잊어야지 싶어서 편의점을 어슬렁거리다가 뜬금없이 닭발을 샀다.
그래 정신없고 힘들긴 했지.

매운것도 못먹으면서 산 이유의 절반정도는 호기심 때문이다.

 오 닭발!! 혼자먹기 딱 좋다잖아..사야지!
설렘을 가득안고 집에 와서 바로 개봉했다.


....? (당황)
사진이 빠졌는데 검정색 플라스틱 용기에 깜찍한 포크와 함께 담겨있었다.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지만 이정도 포장공격에 당황하다니 어쩐지 자존심이 상했다. (...)
아니 뭘 당황하고 그래? 촌스럽게


접시에 담고 전자레인지와 만난 결과물.

무뼈라 확실히 먹기는 편했고 양은 밤에 먹기 적당한 1인분이다.

양념이 맵긴한데 깔끔하게 떨어지는 매운맛은 아니고 뭔가 기분 나쁜, 이게 무슨 맛인가 싶은 그런 맛이었다.

뭔가 떡볶이 소스 같기도 하고 애매했다.
대놓고 티나는 조미료 느낌 싫어하면 비추.

설명이 별로지만 딱 이렇게 느꼈고 많이 아쉬웠다.
집에 깻잎이 있었다면 살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꼭 이럴 때는 없더라.
ㅠㅠ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320kcal) 그나마 위로가 됐다.
닭발쓰...안녕..


계란과자 최고!
점점 팥과 밤이 좋아진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